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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진상을 밝혀라!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1 1. 죽음 1 줄거리 죽음 1의 이야기는 한 작가가 죽어서 영혼이 되어 그의 죽음에 대한 이유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둔 소설이다. 주인공인 가브리엘은 소설계에서는 꽤 유명한 작가이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이 유령이 되었고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그에게 리쉬 필리피니라는 여자가 나타난다. 그녀의 직업은 영매로 심령술사이다. 그녀는 가브리엘에게 죽음을 알려주기 위해 그의 시신을 찾게 된다. 그의 시신에서 약물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반점들이 발견되었다. 가브리엘은 자신이 자살이나 자연적인 사망이 아닌 누군가에 의한 타살이라고 확신한다. 그렇게 가브리엘의 시신을 찾아준 리쉬는 반대로 가브리엘에게 자신이 찾고 있는 실종된 연인을 대신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렇게 해주면.. 2023. 5. 10.
가슴 따뜻한 고민 상담소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 나미야 잡화점 줄거리 시 외각에 위치한 나미야 잡화점은 30년간 비어 있는 오래된 가게이다. 그런데 이 가게를 털기 위해 좀도둑 무리인 아쓰야, 쇼타, 고헤이가 숨어든다. 이들은 아동복지 시설에서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친구 사이이다. 그런데 몇 시간 전 도둑질을 하고 경찰들을 피해 달아난 곳이 바로 이 나미야 잡화점이었다. 이곳은 나미야 유지라는 노인이 잡화점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고민을 상담해 줬던 잡화점이었다. 그들은 반나절 정도 지나 경찰들을 따돌리고 잡화점을 떠날 계획이었다. 그렇게 몸을 숨기고 기다리던 그때, 편지 하나가 잡화점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들은 편지를 읽어보게 되는데 내용은 자신들의 고민상담 글이었다. 그렇게 장난 삼아 하나, 둘 고민 편지의 답장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 2023. 5. 3.
불편하지 않은 마음의 장소 - 불편한 편의점 리뷰! 1. 불편한 편의점 줄거리 always라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70대 엄영숙 여사는 교사생활을 마무리하고 편의점으로 생계를 유지해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역에서 지갑을 잃어버리게 되었는데 노숙 중인 독고라는 사내에게 지갑을 주웠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거기로 가게 된다. 노숙인들은 지갑을 갖기 위해 싸우고 있었는데 거기서 독고는 자신의 몸을 던져 지갑을 지킨다. 그 모습을 본 엄영숙 여사 답례로 본인의 편의점으로 데리고 가서 도시락을 주고 언제든지 배고프면 오라고 말을 한다. 독고는 자신의 이름, 직업, 과거 등을 기억하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인사성이나 예의가 바른 사내였다. 마침 편의점 야간 알바가 곧 그만두게 되어 그 자리를 구하고 이던 엄영숙 여사는 독고를 자신의.. 2023. 4. 18.
감정의 성장 - 아몬드 책 리뷰 1. 아몬드 줄거리 태생적으로 감정 표현 불능증에 걸린 주인공 윤재. 아몬드처럼 생긴 편도체가 고장이나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윤재는 어머니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윤재의 어머니는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을 하였지만 윤재를 임신했을 당시 남편을 사고로 잃게 된다. 혼자서 생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어머니는 결혼 반대 이후 인연을 끊었던 엄마에게 연락하게 된다. 그들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수유동 골목에 헌책방을 열어 생계를 유지해 나갔다. 그렇게 가족이 모여 살아가던 중 큰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크리스마스이브가 생일인 윤재를 위해 할머니와 엄마는 윤재와 함께 냉면집을 찾아갔다. 맛있게 냉면을 먹고 계산을 하고 할머니와 엄마는 먼저 나가 있었고 윤재는 가게에서 사탕을 먹기 위해.. 2023. 4. 3.